모든 신부가 꿈꾸는 럭셔리 웨딩드레스. 특히 흔하게 볼 수 없는 디자인으로 나만의 특별한 웨딩드레스를 월간 매거진 웨딩21 12월호에서 신부들을 위한 수입드레스 화보를 공개했다.

 

- SARA MRAD

사라 므라드는 주하이르 무라드의 오트 쿠튀르 아틀리에에서 실력을 닦은 후 2013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브랜드를 론칭하고 쇼룸을 열었다. 과감한 컬러, 유니크한 소재,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드레이핑으로 오트 쿠튀르의 면모를 제대로 표현하는 디자이너다. 

- ZIAD NAKAD 

레바논 출신의 지아드 나카드는 의류에 흔히 사용하지 않는 독특한 패브릭, 섬세한 자수, 유니크하고 다양한 비딩 장식으로 오트 쿠튀르를 대표하는 탁월한 감각의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남다른 품격을 바탕으로 여성의 아름다움과 우아한 실루엣을 드러내는 브랜드 지아드 나카드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아틀리에쿠에서 만날 수 있다. 

- PETER LANGNER

1991년 브랜드를 론칭한 피터 랭그너는 현재 밀라노에서 아틀리에를 열고 활동하고 있다. 30여 년간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디자인, 새롭게 개발한 소재, 섬세한 자수를 적용한 드레스를 선보여 쿠튀르 테일러링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 SAFIYAA

 

유행을 타지 않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패브릭과 다양한 색상을 활용하는 사피야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람의 손으로 제작하는 전통적인 기법과 생산 방식으로 유명하다. 시그너처인 페미닌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우아한 실루엣의 데미 쿠튀르 드레스를 선보인다. 

- HUISHAN ZHANG

 

디올 쿠튀르 하우스에서 경험을 쌓은 후이샨 장은 2011년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레이블을 론칭했다. 후이샨 장은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디테일, 정교함, 강렬한 컬러와 실루엣을 강조하며 하나의 작품 같은 드레스를 선보인다. 가벼운 튤, 시퀸, 깃털 장식이 아름다운 드레스로 아틀리에쿠의 독점 브랜드다.

- GEORGES HOBEIKA

 

조르주 호베이카는 레바논 디자이너로 수천 가지 색상을 대담한 디자인에 녹인 완벽한 장인 정신의 오트 쿠튀르 드레스를 제작한다. 1995년 처음 선보였으며 레이디 가가, 비욘세, 판빙빙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낭만이 가득한 럭셔리 브랜드로 명성이 높다. 

- JEANPIERRE TOHME

 

화려한 비딩과 섬세한 드레이핑을 활용한 우아하고 클래식한 드레스를 선보이는 장피에르 토메 역시 아틀리에쿠의 독점 브랜드다. 과감한 컬러와 섬세한 디테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드레스를 선보여 많은 셀럽이 주목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 LELA ROSE

 

렐라 로즈는 1998년 브랜드를 론칭하고 2006년 렐라 로즈 웨딩 컬렉션을 론칭하며 성공적인 패션쇼를 마쳤다.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로 화이트 원단과 심플한 곡선 실루엣의 조화를 통해 신부를 더욱 사랑스러운 주인공으로 돋보이게 한다. 특히 고풍스러운 무드로 유명한데, 가수 미란다 램버트가 결혼식에 입어 주목받았다. 

- J’ATON COUTURE

 

호주 출신 디자이너 제이콥 루피노(Jacob Luppino)와 앤서니 피토리노(Anthony Pittorino)의 컬래버레이션 브랜드다. 이탈리아에서 영감을 얻고 전통 기술을 사용해 드레스를 만든다. 유니크함과 클래식, 세련된 이미지를 대변하는 쿠튀르 디자이너는 ‘호주 올해의 가운상’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 ERSA ATELIER

 

다이애나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등이 입었던 왕실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얼사 아뜰리에는 신비롭고 우아한 매력으로 10여 년간 한국 신부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성당이나 하우스 웨딩, 야외 웨딩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 YOLAN CRIS 

 

욜란다와 크리스티나 자매가 바르셀로나를 베이스로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한 오트 쿠튀르 드레스를 제작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드레스를 입는 여성의 다양성, 진정성, 자유를 지향하며 보헤미안 스타일의 선구자로 멋스러운 나만의 웨딩드레스를 찾는 신부라면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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