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2023년 하반기 아태지역 신규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공개

- 8월 9일 공개 예정인 글로벌 기대작 <무빙>과 함께 다양한 한국 드라마 시리즈와 음악 다큐, 일본 애니메이션 및 실사 작품 등 풍성한 라인업 소개

-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의 쇼핑몰>, <화인가 스캔들> 등 내년에도 한국 콘텐츠 지속 선보일 예정

 

사진제공 : 디즈니 위부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무빙>, <사운드트랙#2>, <최악의 악>, <도쿄 리벤저스: Tenjiku Arc>,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Dragons of Wonderhatch>

월트디즈니 컴퍼니(TWDC, 이하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이 지난해 말 개최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 이후 상반기에만 20개가 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데 이어, 올 하반기에 디즈니+(Disney+) 및 디즈니+ 핫스타(Disney+ Hotstar)에서 독점 공개 예정인 주요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 발표에는 2024년 공개 예정인 일부 한국 및 일본 오리지널도 포함됐다. 

올 상반기 공개된 APAC 오리지널 작품들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최민식 주연의 범죄∙액션 시리즈 <카지노> 시즌 2는 공개 첫 주에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시즌1의 성적을 경신했다. 한국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는 공개 첫 달에 아태지역 대부분 국가에서 시청 시간 기준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실사 스릴러 시리즈 <간니발(Gannibal)>과 애니메이션 <도쿄 리벤저스(Tokyo Revengers)>는 공개 첫 주에 일본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5위권에 올랐다.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앞서 선보인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에 힘입어 2023년 하반기와 그 이후에도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강력한 스토리에 기반한 스릴러, 범죄·액션, 판타지 작품들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스토리텔러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한국 콘텐츠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만큼, 올 하반기에도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을 통해 국내와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훌륭한 국내 제작사 및 크리에이티브 업계와 협업하여 디즈니+에서 한국만의 훌륭한 스토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주요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한국:

- <무빙>: 누적 2억 조회수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등이 주연을 맡은 <무빙>은 8월 9일 디즈니+와 디즈니+ 핫스타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 <형사록 시즌2>: 7월 5일 공개된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한동화 감독과 함께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정진영, 김신록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시즌1보다 더욱 거대하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전 세계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최악의 악>: 1990년 서울을 배경으로 ‘강남 크리스탈’로 불리는 신종 마약이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마약의 출처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마약 밀매 트라이앵글을 내부에서 무너뜨리기 위해 지방 경찰 박준모가 나선다. <최악의 악>은 올해 하반기에 디즈니+와 디즈니+ 핫스타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지창욱, ‘오징어 게임’의 위하준, 그리고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 <비질란테>: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며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으며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 <사운드트랙 #2>: 2022년 짝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스토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사랑받았던 <사운드트랙#1>의 후속작이다. 2023년 말 공개 예정인 이번 시리즈는 6년 동안 만나다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다. 금새록과 노상현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전작의 흥행 주역 김희원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제공 : 디즈니+

-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디즈니+ 및 디즈니+ 핫스타 오리지널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디즈니와 하이브(HYBE)의 콘텐츠 협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음악다큐 시리즈로 ‘21세기의 팝 아이콘’인 BTS의 여정을 그린다. 지난 9년간의 방대한 음악 및 영상 기록을 통해 가수 활동의 2막을 준비하는 BTS 멤버들의 일상,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을 담아낸다. 

- <한강>: 권상우, 김희원 주연의 <한강>은 한강을 순찰하며 테러 사건, 각종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한강경찰대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액션 시리즈이다. 

일본:

- <Dragons of Wonderhatch>: 용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 ‘우파난타’와 현실세계를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스토리 <Dragons of Wonderhatch>는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등학생 나기, 우파난타의 용과 소통하는 드래곤 라이더 타임, 드래곤 라이더 영웅 악타가 두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카지마 세나, 오쿠다이라 다이켄, 마켄유 등이 출연한다. 

- <A Town Without Seasons>: 12년 전 일본을 강타한 ‘나니’ 재해로 삶이 송두리째 무너진 수많은 주민들은 임시주거시설에서 삶을 다시 시작한다. 일본 실사 오리지널 시리즈 <A Town Without Seasons>는 임시주거시설 내 주민들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은 한스케가 그 곳을 새로운 고향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재해의 악몽을 극복해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 <도쿄 리벤저스: Tenjiku Arc)>: 디즈니와 일본 유명 출판사 고단샤의 협업의 일환으로 선보인 인기 시리즈 <도쿄 리벤저스>가 <도쿄 리벤저스: Tenjiku Arc>로 돌아온다. 사노 만지로가 이끄는 도쿄 만지회와 쿠로카와 이자나가 이끄는 텐지쿠 간의 마지막 결전인 ‘간도 사태’를 다룬 이야기로, 시간여행자가 된 불량배 타케미치가 과거의 비극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다. <도쿄 리벤저스: Tenjiku Arc>는 오는 10월 공개된다. 

- <PHOENIX: EDEN17>: 데즈카 오사무의 전설적인 만화 <불새>를 원작으로 스튜디오 4°C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에덴 행성에서의 더 나은 삶을 바라며 지구의 디스토피아 지옥을 탈출하지만 더 이상 에덴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미와 그녀의 파트너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외에도 음악 다큐 시리즈 <NCT 127: 로스트 보이즈>, 일본 애니메이션 <SYNDUALITY Noir>, 일본 피겨선수 하뉴 유즈루의 아이스쇼 콘텐츠가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어 2024년에도 뛰어난 스토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내년 공개 예정작 중 일부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의 쇼핑몰>, <화인가 스캔들>,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House of the Owl>, <Murai In Love> 등이 디즈니의 아태지역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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